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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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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는 인간의 본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기원과 뿌리, 주인을 알지 못하는 인생의 모습을 성경은 아래와 같이 표현합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사 1:3)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렘 8:7)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미국의 소설가 알렉스 헤일리는 12년 동안 미국에서 흑인 노예로서 살아온 자신의 선조들의 뿌리를
찾아 서부 아프리카 캄비아 마을의 6대에 걸친 모계의 내력을 세밀히 추적하여 그 근원을 밝히고
“뿌리”라는 책을 써서 1977년 퓨리쳐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 작품은 12시간 짜리 미니 시리즈로
미국 전역에 방영되었고 미국 텔레비젼 사상 최대기록인 130만명의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한 흑인노예의 후손으로 태어나 족보도 근원도 시작도 알지 못하고 살수 밖에 없던 그가 12년간 자신의
뿌리를 찾아 헤메면서 근원을 밝힌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섬세한 정서와 풍부한 표현으로 그려낸 “뿌리”는 흑인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인류의 궁금증을 대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주의 기원과 인류의 기원,뿌리는 어디입니까 ?
창세기는 그 뿌리에 관한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고, 우리가 물이라면 샘이 있다”는 말처럼
만물의 근원에 관하여 창세기는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것은 기초 없는 건물,
모래위에 지은 집, 서론 없는 결론과 같이 불안정 할뿐입니다.
캠벨 몰간(G.Campbell Morgan)은 창세기의 내용을 세 가지로 크게 나누어
-창조(Generation),
-타락(Degeneration),
-재창조(Regeneration)라고 구분지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창세기는 시작의 책입니다.
창세기의 저자는 모세입니다.
그는 약 BC1500경에 미디안 광야에서 계시를 통하여 창세기를 기록하였습니다.
70인 역에는 창세기를 “제네시스(Genesis)"라고 불렀는데
이 뜻은 시작(Beginning), 기원(Origin), 족보(Generation)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창세기는 우리의 앞길에 분명한 빛을 비춰 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작,
-만물의 시작,
-동. 식물의 시작,
-천체의 시작,
-일주일 제도의 시작,
-가정제도의 시작,
-안식일의 시작,
-인류문명의 시작,
-법의시작,
-죄의시작,
-구속의시작,
-죽음의시작,
-언어의시작,
-나라의 시작,
-이스라엘의 시작등…… 기원의 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뿌리를 알려주는 말씀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정정호 / 재림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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