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박4일 연수에서 큰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박성하 목사님, 김삼배 목사님, 오재호 목사님 세분의
강의에서 감동과 충격과 은혜의 선물을 너무나 많이 받았습니다.
특별히
김삼배 목사님 강의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강의
세천사의 기별에 대한 강의를 하셨는데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선지자가 세상을 마칠 기별이라 거듭
말했던 세째 천사의 기별
그리고 바벨론 진영으로 또 세상으로 발해져야 할
이 삼중기별이 세상역사속에서 주어진
마지막 기별이라면
인류의 명운이 걸린 그토록 중요한 이 기별이
왜 재림연수원 같은 특별한 곳이 아니면
들을 수 가 없는 건지 아쉬웠습니다.
혹시 이 기별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또 평신도 교육을 목적으로한
(학술적이지 않은) 책들이 나온게 있나요?
저는 못 본것 같은데....
진짜로 이 기별이 세상을 마칠 기별들이라면
왜 우리 교회들은, 강단에서는
이 중대한 기별들이 가르쳐지지 않고
몇가지 건조한 교훈들을 뽑아내어
가르치는 일만 반복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천사의 기별, 짐승과 그 우상, 하나님의 계명과 에수믿음
이런 키워드를 쳐 보면 온통 SOS TV, 생애의 빛 싸이트들
심지어는 엉뚱하긴 하지만 이 기별을 모르는
개신교에서 올려놓은 글들일 뿐 입니다.
왜 우리는 이 중대한 기별을 전하지도 않고
우리들도 그 실체와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가르치려고도 하지 않는지 안타까왔습니다.
심지어 어떤 목사님은
세천사의 기별만 강조하면 안된다.
사랑의 기별을 가르쳐야 한다 하십니다.
세상에.....
목사님들도 세천사의 기별이 뭔지 모르시는 구나
세천사의 기별이 사랑과 자비와 심판과
구원에 관한 복음의 종합선물세트임을
목사님들도 모르시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조바심이 납니다.
"세천사의 날개를 펼쳐라" 노래도 있고
노래는 부를 줄 알지만
그게 뭔지 가르치려 하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는
이 시대의 아픔에
조바심이 납니다.
목회자 연수 같은 기회가 있으면
성도들에게 가르치시도록 강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성장이 정체되거나 퇴보하는 이 시대에
당장 교인들을 잡아두려는 초급한 마음이
사람들의 입맛에 안 맞을 것 같은
솔직하고 정직한 기별, 현대진리(지금 전해야 할 진리)는
제쳐두게 하는 것은 아닌지...
300명 가지고는 어림 없다는 인간의 생각이
사람이 많아야 성공하는 목회라는 생각이
"두려운 자는 집에 가라" 는
솔직한 기별을 말하는데
주저하게 하고 있지 않은지...
참된 기별이 사라져 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
십자가에 관한 은혜로운 강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세천사의 기별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실천적 영성의 메세지
이런 당연한 기별들이
재림연수원에나 와야 듣는
'별식'이 되는 현실이 안타까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서
강의를 듣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짦은 기간이었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